올해부터 매월 4일은 학교안전점검의 날로 지정되고 모든 유치원에서 교통안전교육이 시행된다.
경남도교육청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4 학교안전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초·중등학교 교육 과정에 안전 관련 내용을 편성, 교과 교육, 재량 활동, 특별 활동 등을 통한 안전교육 시간을 21~23시간 확보해 안전윤리교육을 강화하고 학교별 교통안전 담당교사, 어머니 안전 명예교사를 지정·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등·하교 지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안전교육 관련 연수,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안전 신고센터(1588-7179)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에서는 안전교육 시범 유치원을 지정·운영하고, 안전교육 담당자 및 학부모 연수를 통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어머니 명예교사로 활용하여 유치원별 교통안전 교육을 하도록 했다
또 매월 4일은 학교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시정하기로 했으며 교실 운동장의 체육기구, 놀이시설과 복도·계단의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