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에서는 국민기초 생활수급자에게 가스시설를 무료로 개선해 주기로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에 따르면 경제적인 여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 가스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총 1억280만원(지자체 8850만원, 안전공사 1430만원)을 투입, 940세대의 불령 및 노후 가스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LPG시설에 대해 조정기 교체,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기존의 중간밸브를 과류차단장치가 내장된 퓨즈콕으로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을 실시한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지난해 관내 11개 시·군 중 진주시, 하동군, 합천군과 합동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총 6845만원 예산을 들여 599세대에 대해 무료로 가스시설을 개선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