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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사천지점 「관내 전기공사업체간담회」 개최 』
한전 사천지점(지점장 김영철)은 지난 9일 관내 15개 전기공사업체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상반기 전기공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전의 주요현안 사항, 제도변경 내용을 알리고, 고객의 전기사용과 관련한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계약전력 5㎾이하 신규 인터넷 전기사용신청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며, 시민전기 강영규 대표는“인터넷 전기사용신청이 활성화되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이루어 질 것같다”며 이 제도의 활성화에 많은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기존 계약전력 500㎾이상 산업용으로 적용받던 농작물재배, 축산, 수산물 양식 고객에 대한 계약전력 제한을 없애고 농사용전력으로 적용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최근에 변경된 전기공급약관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하였다. 이 중 눈여겨볼 만한 내용은 2004. 3. 1부터 시행하는 지체(상지지체 3급이상), 청각, 언어장애 2급이상, 기타장애 3급이상 고객에 대한 장애인 전기요금 20% 할인제도 시행이었다. 한전 영업과장은 이 제도 시행의 배경에 대해“장애인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은 법적 권고조항으로 평소 산소발생기, 물리치료기 등을 사용하여 전기사용량이 많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많아 금번에 중증장애인에 대하여 전기요금을 할인하게 된 것입니다”라고 설명하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전기공사업체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한전 사천지점과 전기공사업체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전기사용고객의 서비스향상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2004년 03월 18일 12시 0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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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