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서울소식-재서울 삼사회원 고향관광에 나서다 』

이순행회장외 일행 1박2일 코스로
실안일몰, 삼천포대교 무지개 조명에 탄성

재서울 삼사회(三泗會, 회장 이순행, 61세)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삼천포대교 들머리에 있는 삼천포 횟집에서 정례 월례회 겸 고향관광에 나섰다.
이번 월례회 및 관광은 생활근거지인 서울에서 가지는 것 보다 고향에서 갖자는데 뜻을 모아 약 30명의 회원이 오전 10시경 서울을 출발 오후3시경 이곳에 도착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 여장을 풀고 삼천포대교와 쌍족암을 관광하고 월례회를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엔 김수영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이 초청되어 새봄과 더불어 고향의 흙내음, 갯내음과 비린내를 맡으며 실안 해넘이와 삼천포대교 무지개 조명의 야경을 앉은자리에서 바라보며 기뻐했다.
김수영시장은 "이순행 삼사회장 일행을 환영한다"는 짧은 인사에 이어 이순행 삼사회장은 "환대해 주는 고향분들께 감사한다"고 화답을 했따.
"야아, 바로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라고 외치자 약속이나 한 듯 "우와"하는 감격의 소리가 절로 어우러졌고 "어이! 가져온 양주 어디있어?"하는 소리와 함께 무뚝뚝한 경상도의 사투리가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1박한 이들 일행은 이튿날(14일) 백천사와 항공우주박물관을 관광하고 순천, 여수, 남원을 경유, 모두 귀경했다.
한편 삼사회는 지난 95년 시.군 통합후 양지역의 화합차원에서 이루어진 재서울친목단체로서 양지역에서 1년만에 회장을 선출하고 지금의 회원은 약 50명에 이르고 있다.

현지에서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재서울 삼사회 이순행회장(왼쪽에 선사람)이 환대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 선사람은 박승민사무국장)

2004년 03월 18일 11시 57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