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부설주차장 불법용도변경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
이번 사천시의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강력 단속에서는 주차 시설을 타 용도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행위, 부설주차장 출입문 폐쇄와 진·출입을 방해하는 행위, 고장난 기계식 주차시설을 그대로 방치하는 행위, 물품적재나 불법영업으로 주차시설의 주차를 저해하는 행위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사천시는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의 강력한 단속을 위해 주차시설 불법 용도변경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공휴일 특별 단속반을 편성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사천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3만 3천여대로 매년 2천여대의 자동차가 증가하고 있으며 창선.삼천포대교 개통으로 교통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삼천포대교 기념공원에 3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행 주차장을 설치한 것을 비롯 400여대의 노상주차장과 150대의 민간노외주차장을 확충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천I.C주변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초양도에 대형 주차장 설치를 서두르고 있으며 교통량이 많은 시가지내는 일방통행 구간을 점차 확대하여 노상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부단한 행정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