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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중간점검및 간담회 』
퇴비화 이용 야생화 쌈지화단 만들계획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음식점과 사업장 중심의 음식물쓰레기 정책의 흐름을 주민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이색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가 그 시행 중간평가와 체험담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사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9월부터 1개소(용강소재 성은비룡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메뉴얼 배포, 쓰레기량 모니터링, 반상회를 통한 교육, 저명인사 초청강연회, 좋은 식단을 연구하는 주민 모임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따라 지난달 26일 오전에 성은비룡아파트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체험담을 통한 추진방향을 결정해 꾸준히 전개할 계기를 마련했다.
이자리에서 김갑순(46세) 부녀회장은 “처음에는 상당한 혼선과 애로가 많았으나 차츰 정착단계에 접어들어 호응도가 높아가고 있다”고 체험담을 털어놓았다.
한편 음식물 쓰레기의 재활용방안으로 추진한 퇴비화를 활용하여 야생화 쌈지화단을 아파트입구에 만들어 오는 4월 2일 야생화를 심어 음식물 쓰레기의 재활용 방안 산교육과 도심지 녹색공간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성은비룡아파트 부녀회원들의 간담회 모습 2004년 04월 01일 13시 3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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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