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난 2. 2부터 3. 31까지 접수한 2004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 신청이 171개단체 1,232백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신청사항은 지난 2000년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제정이후 4년째로 전년도의 총158개단체 1,564백만원을 신청한 것과 비교하여 13개 단체가 증가 (7.6%)하였고, 금액은 332백만원 감소(21.3%)한 것이다.
올해 도가 지원할 수 있는 사업규모는 343백만원이며 민간단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상 신청 사업비는 1,232백만원으로, 이 금액은 경남 도에서 지원 가능한 사업비의 359%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사업유형별 신청현황으로는
- 국민통합 14개 단체 97백만원, 자원봉사 27개 단체 213백만원
- 문화시민사회구축 37개 단체 250백만원, 안전문화 . 재해재난에 6개단체 56백만원, 인권신장 . 소외계층보호 42개단체 298백만원
- 자원절약.환경보전 24개단체 191백만원, NGO기반구축 . 시민참여 확대 20개단체 117백만원, 국제교류협력 1개 단체 10백만원이다.
도는 지난 1월 30자로 2004 행정자치부장관이 올해의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한 국민통합, 문화시민 사회구축,자원봉사, 안전문화 . 재해재난, 인권신장 . 소외계층보호, 자원절약 .환경보전, NGO 기반구축 . 시민참여 확대, 국제교류 협력 8개분야에 대하여 도내의 비영리민간단체 중 금년도 1. 30까지 등록된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당 1천만원을 한도로 공모방식에 의하여 공고를 실시 하였다.
한편, 도는 향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하여 민간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4월중 심사 . 선정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선정 결과는 도 홈페이지 공개하고 개별 통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