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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국제외국인학교 개교 』
경남국제외국인학교가 지난 4월2일 장인태 도지사 권한대행, 김수영 사천시장, 유럽상공회의소회장, 일본 총영사,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제임스 해든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경남국제외국인학교교정에서 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경남국제외국인학교는 총 사업비 50억9천2백만원으로 지난해 3월 착공하여 12월 24일 준공되었으며,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유치원, 초·중·고 15학급(정원365명)을 인가 받아 1월 5일부터 19명의 외국인 자녀가 입학하여 학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국제외국인학교는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최초의 외국인학교이며 총 사업비 50억9천2백만원(부지매입비 포함)중 24억3천4백만을 국가, 경남도, 사천시로부터 지원 받아 컴퓨터실, 실험실, 기숙사 등 첨단시설과 우수한 교사진을 확보 경남도내 뿐만 아니라 인근 시·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자녀를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금년 9월 정상 학기가 개시되면 학생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기업 투자유치의 장애요인 이었던 외국인들의 자녀 교육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사천시의 외국기업 투자유치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15만평의 외국인기업전용단지를 확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7개의 외국인 기업을 유치하였으며, 금년에는 IP사 등 2개의 외국인투자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였고, 5~6개 기업과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사천시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경남국제외국인학교 개교 모습 2004년 04월 08일 8시 4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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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