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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명면 금성지구 “친환경 녹차원”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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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후 전국 최대 규모로 뜰것
올해 58만주 지난 3월에 식재 완료
진양호 하도개량 사업지구에 대단위 친환경 녹차원 조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경상남도의 특수시책인 “특화농업단지조성사업”으로 선정된 녹차원(녹차재배단지)은 농촌에 희망을 주고 지역경관을 이용한 자연관광및 녹차 재배체험관 운영에서 오는 테마관광 단지 조성으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토록 했다.
이 지역은 진양호로 인한 자연안개 발생과 북쪽이 산으로에워 쌓여 북풍의 영향이 적은 자연여건 속에 녹차원을 조성함으로써 기계화 조건이 매우 좋아 대규모 집단재배로 관리효율이 좋을뿐 아니라 생산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곳이다.
조성계획을 보면 곤명 녹차작목반 이영천 등 34명은 지난 3월 15일부터 묘목심기를 시작하여 지난 3월 30일까지 17.7㏊(53,000평)에 58만주를 정식완료함으로써 본격 착수했다.
경상남도, 사천시,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는 올해 사업비 5억원(도비 1억7,500만원, 시비 1억7,500만원, 자부담 1억5,000만원)으로 녹차원 조성을 하고 기계화 및 영농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하므로써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06년까지 47.7㏊(143천평)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51억4,600만원으로 차밭 조성비 13억3,500만원(도,시비 35%, 자부담 30%)을 비롯 가공공장, 유통시설, 관광사업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의 첫 수확을 보는 2007년에는 연간 약 31억원의 매출이 내다보이며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는 2013년부터는 연간매출 1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곤명면 금성지구 녹차원(녹차재배단지)은 총조성부지 약 48㏊(143천평)로 전국최대규모로써 2006년까지 완료가 되면 지역특산물 개발에 따른 농가소득증대와 새로운 테마관광지로 떠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차생엽, 가공등에 참여함으로써 농외소득도 만만찮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김수영시장이 현장을 둘러보며 작목반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2004년 04월 08일 8시 4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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