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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신수도 초등학교와 우리은행 “따스한 손길모임”과 자매결연

  졸업장 수여식 날 장학금지원 학교급식비 지원도

사천시의 최남단 섬 신수도에 자리잡고 있는 개교 60년의 역사를 가진 신수도초등학교(교장 김부수)에 경사가 났다.
지난달 27일 오전 우리은행 “따스한 손길 모임”(회장 박정민,우리은행 부산경남 1영업본부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이다.
이날 행사는 서로의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함은 물론 지역발전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협조할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지난 2월 18일 제55회 졸업장 수여식날엔 학교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졸업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다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오던 “따스한 손길 모임”에선 결식아동을 비롯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에게 매월 20만원의 학교급식비를 지원하여 전교생이 무료급식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에 필요한 기자재나 도서의 지원도 약속해 섬 어린이들의 학습여건 향상에도 도움을 주게 됐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들도 참석해 “따스한 손길 모임” 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올해 신입생 2명을 합해 총 22명의 학생이 배우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자매결연장을 교환하고 있다(왼쪽이 김부수교장)

2004년 04월 08일 8시 31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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