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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선초등학교 유도선수 김태휘어린이 』
전국 제패 금메달 따냈다!
시골 조그마한 초등학교 6학년생이 막강한 기성선수들을 가볍게 물리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따내 유도 꿈나무로서의 보람과 사천유도 발전에 큰 기대를 모우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구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어린이유도대회에서 삼천포문선초등학교 김태휘선수가 48㎏체급에 처녀출전하여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수백명의 막강한 선수들을 제치고 시종일관 선전을 했다.
준경슬전에 진입한 金선수는 대전 회덕초등학교의 이인복선수를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해 역시 대전회덕초등학교 김한열(우승후보) 선수를 빗당겨치기와 누르기로 한판승을 얻어 금메달 고지를 무난히 정복하고 황금빛 찬란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이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20~30명의 선수가 출전해도 우승권에 들기 어려운 대회에 문선초등학교에선 단 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자 문선초등학교 역시 영광이 아닐 수 없었다.
문선초등학교 김정주교장은 “이 영광이 전 교직원과 독지가의 지원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말하고 “그동안 제일중학교 유도부가 후배와의 합동훈련이 많은 도움이 돼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정동화 지도교사의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태휘선수는 다가올 2004년 전국소년체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삼천포코리아체육관에 소속되어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YMCA회장이 금메달을 딴 김태휘어린이에게 시상하고 있다. 2004년 04월 16일 8시 2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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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