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디지털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디지털자료실이 오는 2007년까지 510개교에 설치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초·중등학교 학교도서관을 인쇄매체 자료 뿐 아니라 각종 첨단매체 자료까지도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디지털화·멀티미디어화 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지향적 역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자료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매년 102개교（초등학교 50개，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22개교）씩 총 510개 학교에 `디지털 자료실’을 구축하게 된다.
또 경남디지털자료실 지원센터를 교육과학연구원에 설치해 산재된 도서관 자료정보를 통합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2007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도서관을 연결시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관리 시스템을 활용， 학교간 합동 독서교육을 추진하고， 단위학교의 부족한 교수·학습자료를 지원해 학교간·교사간·학생간 정보유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 역할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