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 무료신고 대행서비스를 내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종합소득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전국 영업점 상담창구를 통해 2003 과세년도의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대상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26일부터 받는다.
신고대행에 따른 1건당 10만원 상당의 신고대행 수수료는 받지 않으며 전문 세무(회계)사로부터 세무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고객이 금융 소득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농협이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서를 작성, 고객의 관할 세무서에 대신 가능하고 고객은 신고세액을 내달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한편 이번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서비스는 농협고객은 물론 농협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