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운동장서 1,000여 동문참석

지난 18일 사천시 곤양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종진) 및 제16회 기별체육대회가 모교운동장에서 1,000여 동문들이 모여 화창한 봄날을 즐기고, 마음껏 뛰고, 달리며 정담도 나누었다.
이날 동창회엔 서울, 부산, 진주 등 전국 각 지역 동문들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를 다시 찾은 것이다. 이종진회장은 동창회를 위해 헌신한 동문들께 기념패를 전달을 하고 연이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교는 1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우리 사회 저변에서 활동하는 많은 선후배 동문들이 자리하고 있어 끈끈한 유대강화로 모교 발전과 번영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어려운 경제난과 청년실업, 농업의 위기를 꿋꿋이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본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하수종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주관기수인 제67회 강태욱회장 등 동문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온 진삼성 사천시의회의원(본동창회 부회장)은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대변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만큼은 추억어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고 정담도 나누자며 전 동문들의 가정과 직장에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사회를 맡은 김재구 사무국장은 경과보고후 본교 제67회 졸업생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 기념타올 경품추첨 노래방운영 각종전시 문화행사 등 일정을 소개하고 흥겨운 하루가 되도록 하자고 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로 코흘리게시절로 되돌아가 마음껏 뛰고 달렸으며 경품추첨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성대히 끝났다.
취재:서울지사장 최경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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