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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가 사천에 왔어요! 』
제2회 나비특별전시, 오는 6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비전시회가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12일간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꽃과 신기한 나비들을 보면서 귀여운 자녀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나비생태관과 국내 나비와 곤충 및 세계 희귀 나비와 곤충표본 17목 125과 800여종 4,700여 개체의 표본 400상자가 전시되어 있고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왕사슴 벌레, 넓적사슴 벌레, 물자라, 장수 풍뎅이 유충, 장구애비, 잠자리 유충, 왕세줄나비, 호랑나비, 배추 흰나비, 귀뚜라미 등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체험관으로 손색이 없다. 또 생태관에선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흰나비등 5,000여개체 날리기도 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구기에도충분하다.
한편 나비마을 그리고 대한 표본연구소 백유현소장은 지난해보다 40%정도 이상의 개체가 전시되었으며 지난 1일 현재 3,00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관람한 것으로 보아 전시를 마치게 되는 6일까지(어린이날 기준) 10,000여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5월 06일 8시 1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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