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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검도관, 정상을 되찾았다 』
2년만에 양산 중앙검도관 4-1로, 청년부 우승
지난 23일 고성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경남회장기 검도대회에서 삼천포검도관(관장 박준곤)이 2년만에 우승기를 되찾는 영광을 안았다.
제17회 대회에서 우승한 후 지난해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삼천포검도관은 이 대회 청년부 단체전 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양산중앙검도관을 4-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것이다.
지난 제18회 대회때 자신들에게 준우승이란 아픔을 준 국선 검도관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삼천포검도관은 창원 검도관을 꺾고 오랜만에 결승에 오른 양산중앙검도관을 아주 손쉽게 눌림으로써 얻은 영광의 결실이었다.
또 장년부 단체전(강태길, 안명수, 정종현, 박상기, 노방을)에선 3위를 차지했고 장년부 개인전에 출전한 노방을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천포검도관이 이처럼 정상을 재탈환하고 우수한 성적을 올리게된 이면에는 박충제 사천시 검도회장의 열정과 아낌없는 후원이 큰 작용을 한 것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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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5월 27일 9시 4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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