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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도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오이소! 』
백사장, 산책로 등 복구, 가로등도 갈매기형으로…
서부경남 유일의 피서지인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 수해복구사업이 마무리돼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사천시 향촌동 소재 남일대 해수욕장이 지난해 태풍 “매미”로 많은 상처를 입어 응급복구에 그쳤으나 피서철을 맞아 개장 1개월여 남겨놓은 시점에서 관광자원과 피서지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3개월에 걸쳐 사업비 1억1,800만원을 들여 보고토건(대표이사 김광욱)이 맡아 태풍으로 유실된 백사장의 모래를 보충하기 위해 모래 187대(24t차 기준)를 보충하고 신향마을로 건너가는 구름다리 남일교 도색, 행정봉사실, 화장실, 주차장 차선도색, 해안 산책로 항구복구 등을 모두 마쳤다.
또 백사장을 중심으로 약 2㎞에 달하는 바닷가 산책로에 기 설치되어 있던 낡은 가로등을 모두 제거하고 사천시를 상징하는 갈매기형 가로등 19본을 모두 바꾸어 산뜻하고 멋진 분위기를 창출해 놓고 있다.
이 사업은 4,500만원을 투입해 삼현전기(대표 정윤행)가 맡아 전기공사를 마치게 된 것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보충한 모레를 고르고 있다.(사진왼쪽)
갈매기형 가로등으로 바꾼 모습 2004년 05월 27일 9시 5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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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