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시설·철재파이프 온실
최고 157% 올려

농림부는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철재파이프 등 15개 품목의 재해복구지원 기준단가를 인상하고 과수 방조망 등 4개 품목의 지원단가를 신설하는 등 재해복구지원 기준을 개정, 이번 태풍 ‘디앤무’ 피해 때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개정된 재해복구지원 기준에 따르면 포도와 심비듐 등 4개 품목의 대파대를 8~19% 인상하고 철재파이프 온실 등 4개 종류의 농림시설 복구단가를 33~157% 올렸다.
산란계사·육계사 등 축사시설 복구비 단가를 최고 157% 인상하고 한우와 젖소의 송아지·육성우 등 가축입식비 단가도 4~13% 높였다.
특히 과수방조망·덕시설·지주시설·관수시설 등 4개 종류의 과수재배시설 지원단가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