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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피서는 남일대해수욕장으로 』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7월 9일 개장
사천시는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을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개장한다.
시는 그동안 지난 태풍매미로 일부 파손된 시설물에 대하여 말끔히 복구하고 종합봉사실, 공중화장실, 음수대, 주차장, 샤워장, 전망탑 등 피서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피서객 맞이 준비를 6월말 완료한다.
개장 기간중인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바다영화제가 열리고 31일에는 해변가요제가 개최되는 등, 해변축제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여 관광객과 피서객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일대해수욕장은 신라말의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남녁땅에서 제일의 경치라고 하여 이름 지은 곳으로 코끼리가 물을 먹는 듯한 형상의 코끼리 바위와 조개껍질모래로 여름철 피서객의 휴양지로써 손색이 없어 피서객들로부터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창선·삼천포대교의 개통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또한, 시는 남일대해수욕장 주변을 2006년 완공을 목적으로 호텔, 콘도, 체육시설, 산책로 등의 대규모 남일대 유원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 급부상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주변 관광지로 사천8경인 야경이 아름다운 삼천포대교와 실안노을, 한려해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관광, 인근 고성군의 공룡발자국이 있는 상족암 등이 있다.
2004년 06월 24일 10시 1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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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