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지방분권시대 주도하는 대안언론으로” 』

경지협 사무처 개소식 및 뉴스지 창간기념식 열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창원 드래곤관광호텔에서 사무처 개소식을 겸한 “뉴스지”창간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태호 도지사와 고영진 도교육감, 문성현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대표, 이중희 경남병무지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한국지역신문협회 신현섭 중앙회장, 안재관 부회장, 이종철 사무총장, 고경배 기획실장, 경남협의회 회원사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뉴스지” 발행인인 박해헌 경남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연말 통과된 지방분권3대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방분권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 회원사들이 지방분권시대를 앞장서서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지역신문이 지방분권 시대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뉴스를 통해 도민의 여론을 여과 없이 반영해야 한다”며 “뉴스지”를 경남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현섭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경남협의회 사무처 개소식은 생각지도 못했던 급격한 발전으로, 전국 200여 회원사를 대표해 축하드린다”면서 “뉴스지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를 개진하는 양방향 매체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올바른 여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지역신문 개소식과 뉴스지 창간식을 보니 언론단체와 언론사가 마치 신랑신부 결혼하는 듯한 인상이 든다”면서 “특히 지역신문이 뉴스지의 창간으로 지방분권시대의 경남도의 생각과 논리를 만들어 가는 하나의 큰 축으로 거듭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성현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대표도 축사에서 “민주노동당이 제창하는 진보라는 것은 바로 진실이며,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 역시 경남도민의 삶을 기초로 해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민주노동당도 지역신문을 보고 온라인을 접합해서 힘있고 멋있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마련된 다과회를 통해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참석인사들의 건배제의와 함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창간기념식을 마친후 내외빈과 함께 김태호 경남지사가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정면오른쪽 본지사장)

2004년 06월 24일 10시 18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