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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출동-혈세가 이렇게 새고 있다! 』
심고, 빼고, 부수고…
미리 헤아렸으면 이러지 않아도 될것을...
삼천포도서관-웃동림간 인도, 자전거도로, 가로화단 세가지 사업이 지난 3월 함께 준공을 보았다. 보기드문 세가지 동시 사업이라고 자랑도 했다.
공무원의 짧은 안목으로 승강장과 민가 앞을 가리지 않고 가로화단을 만들어 민원이 일자 2개소 20m(1개소 10m씩) 심은나무(영산홍)는 뽑아내고 시설물을 부쉈다.
그것도 늦은 밤에...
인근 민가에선 소음고통을 참아야 했고 뽑아낸 나무는 찢기고 뿌려뜨려 상처 투성이로 팽개쳐졌다.
관계자도 “시민들께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하더란다
일말의 양심은 있었던지…
(2004. 6. 22. 07:00경 촬영)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6월 24일 10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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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