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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구동 주민자치위 현장회의 가져 』
약수터 정화활동, 자연환경 사랑 표지도 걸어
선구동 주민자치위원회 6월 정기월례회를 현장에서 가져 “아름다운 선구동네 가꾸기”사업을 생동감 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주민자치위(위원장 김일) 30여 위원은 지난달 24일 오후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각산 등산로 및 약수터 정화활동을 했다.
먼저 약수터 현장에서 가진 회의에선 한국국적을 취득해 내국인으로 되어있는 외국인(필리핀 등 15~20명 추산)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게 하자는 취지에서 “한국문화및 한국어 교육”을 새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반영키로 하고 1차 전조직원을 거쳐 2차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컴퓨터 무료교실에 따른 수강생 및 주민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선구동 쉼터”라는 자체 홈페이지를 운용할 계획을 세웠다.
한편 등산객과 아침 일찍 약수터를 찾는 주민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 3포대를 수거하고 앞면에 “숲에! 우리의 미래가…” 뒷면엔 “더 높게 더 푸르게”라는 자구가 새겨진 가로 25㎝ 세로 20㎝ 크기의 나무잎 모양의 팻말 5종 10개를 자체 제작하여 등산로 구간(약1㎞)에 걸어놔 자연환경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다른 읍·면·동 주민자치위 보다 앞서가는 자치위가 되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2004년 07월 01일 9시 4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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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