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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소식-재경서포향우회 정기총회 및 축구대회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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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어린이대공원서 빗속 200여 향우 참석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소재 능동어린이 대공원 잔디축구장에서 재경서포향우회(회장 송정수) 정기총회 및 축구대회가 고향 서포·재부산·재경회원가족등 내외빈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소식도 주고받고 친목도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서포, 재부산, 재경축구부의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후 향우회기, 산악회기, 축구부기 입장으로 총회가 시작되어 우수학생(최오균향우자녀 최용, 류재욱 향우의자녀 류의현)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20만원을 전달하고 연이은 인사말에서 송정수회장은 일기도 고르지 못하고 주변여건도 어려운데 고향서포, 재부산등서 오신분들께 깊은감사를 드리고 싱그러운 대자연속에서 한마당 큰잔치를 벌이려고 했으나 날씨관계로 그렇지 못한점 정말 송구스럽다며 우중에도 너무도 많은 분들의 참석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WTO협상에 따른 농산물개방으로 고향농촌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고향농산물 사먹기 판촉홍보차 참석한 서포농협 황영식 상무를 소개하고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한 결과 많은 주문도 이어졌다. 또한 본회가 잘 운영되는 것은 선배님들의 적극적 지원과 참여가 원동력이며 선후배간의 존경과 사랑의 계승발전이 오늘에 이른것이라며 계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하면서 전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오늘의 행사가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연이은 문갑석 재경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우중에 축구대회, 정기총회, 고향농산물 판촉행사를 동시에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집행부와 가족들께 노고를 치하하고 이용이 곤양향우회장, 서포면장등관계자, 재부산, 서포축구부 여러분의 참석에 사의를 표했다. 또한 “일하지 않으면 먹지 말라”라는 귀절을 인용, 굳은 의자와 신념으로 현실을 헤쳐나가고 미래를 바라보며 성실히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그외에도 김수영사천시장메세지, 박태정서포면장, 김석관 사천시의원의 중요역점사업(사천대교건립, 수자원보호구역문제, 관광자원개발, 체육관건립 등)을 설명하고 향우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으며 많은 내외빈 인사들의 축사와 덕담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임원개선은 문갑석재경사천향우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추대되어 현집행부의 1년간 유임을 제의하자 참석회원 전원의 박수로 연임을 결정하고 윤도균 사무차장을 사무국장으로 승진시켜 회무를 맡도록 했다. 윤도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한 경과보고, 내외빈소개, 결산보고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먹고, 경품추첨, 기념품지급 등 우중에도 마음껏 즐기고 담소도 나누며 연말을 기약하며 성료됐다.
취재:서울지사장 최경득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404
풍림B/D1527호
전화(FAX)02)3275-2039 2004년 07월 01일 9시 5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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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