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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금 전액 장애인에 쾌척 』
사천시 문화상 수상자 김용찬씨
장애인 세대에 소화기 1대씩 전달
제8회 사천시 문화상(선행부문)을 수상한 서포면 의용소방대장 김용찬씨가 수상금 전액을 화재취약공간에서 생활하는 서포면 거주 장애인 36세대를 선정하여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사천소방서 서포소방출장소에선 김재구 소방서장, 김석관 시의원, 서포면 의용여성 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자리해 가정용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제8회 사천시문화상 선행부문 수상자 김용찬(서포면 의용소방대장)씨가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화재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공간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하일광씨(서포면 구평리)외 35세대를 선정하여 가정용 소화기 1대씩을 전달했다.
이로써 장애인 주거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의 초기진화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소방시책의 공감대 형성으로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더불어 사는 건실한 사회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칭송이 자자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사천소방서 김재구 서장이 소화기전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04년 07월 08일 9시 5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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