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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면 8개마을 300가구 상수도혜택 봐 』
하동계통 광역상수도, 배수관로 53㎞ 매설
사천시 서포면 서부지역 일원에 상수도혜택을 받지못하고 간이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고 있던 8개 마을 300가구 800여명의 주민이 상수도 혜택을 보게 됐다.
이 지역은 산세가 낮고 대부분 간척지로서 수원이 부족하여 웬만한 갈수기에도 용수가 부족하여 생활에 많은 불편은 물론 그동안 사용하던 음용수는 염도가 높아 부적합 상태로 오랫동안 이용및 운반급수에 의존해 왔다.
시는 지난 99년부터 4년간에 걸쳐 농어촌지방상수도 개발사업비61억여원을 투입하여 곤양면 서정리 우티마을에 배수지(V:2,500㎥)및 배수관로 53㎞를 매설하고 수원은 하동계통 남강 광역상수도 배수라인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도록 시공됐다.
또 완벽을 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통수및 시험운전을 완료하고 오는 10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주민들에게 급수신청 홍보를 하고 있다.
한편 이 상수도가 공급되면 상수도 보급률이 84.3%에서 84.9%로 늘어나며 서포면 서부지역 8개마을 300세대 800명이 직접 상수도 혜택을 받게됨은 물론 곤양면, 서포지역의 기존 상수도에도 수압이 높아져 상시급수가 가능함으로써 일상생활이 한층 편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53㎞에 달하는 배수관로 매설작업 모습 2004년 07월 08일 9시 5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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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