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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바다영화제, 해변축제와 함께... 』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무더운 여름을 잠재울 오는 31일 삼천포남일대 해수욕장 해변가요제와 7월22일부터 7월24일까지 매일저녁 7시 50분부터 1l시 30분까지 3일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사천시 주최와 진주MBC문화방송, 삼천포사랑청년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오는 31일 MBC주관으로 개최되는 해변가요제에서는 대형가수 설운도와 유앤을 초청하고 11명의 아마츄어 가수들의 열띤 경쟁을 통하여 열정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바다영화제는 사천시 주관과 삼천포사랑청년회의 주최로 전 시민과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작은 문화의 공간을 마련하게 되는데 김중기, 안석환 출연 홍기선 감독의 『선택』은 분단된 남북의 대치상황에서 장기수들의 생생한 실화를 극화하여 6.25이후세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죠엘 슈마허감독의 액션영화『폰부스』, 앤드류 스탠톤 감독의 『니모를 찾아서』, 이창우, 정관희, 윤인걸 감독의 『Desktop Wars』라는 에니메이션과 예쁘지고 싶어하는 여고생들과 부모의 갈등을 표현한 임순례 감독의 『그녀의 무게』박찬욱 감독의 『믿거나말거나-찬드라』의 경우 등 가족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영화상영 30분전에 지역예술인과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는데 영화 클래식 곡에 삽입된 『너에게나, 나에게 넌』『그렇게 너를 사랑해』로 친숙한 ‘자전거 탄 풍경'은 어쿠스틱사운드와 함께 깨끗한 음색과 화음으로 진솔한 음악을 들려주게 되고 삼천포에 거주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자유새'의 그룹사운드와 풍물공연 등을 함께 펼쳐진다.
2004년 07월 22일 9시 2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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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