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초·중등 교원 423명 전출희망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교원 인사를 앞두고 도내 초·중등교원 가운데 타시·도 전출을 희망하는 교원이 초등 152명과 중등 271명 등 총 423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전출 희망지역은 부산이 13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88명, 대구 61명, 서울 29명 등의 순으로, 전체 희망자 중 70.2%에 해당하는 297명이 대도시(광역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전체현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사이버장학/행정의 인사관리 코너에 안내되어 있다.
또 교환(파견) 근무를 희망하는 교원은 19명으로 서울 9명, 경기 4명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도교육청에서는 초등 교원에 한해 경남에서 전출희망자보다 전입희망자가 많은 강원도, 충남, 충북, 경북도 등의 시도에 대해서는 가족 별거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내신 서류를 받고 있다,
이처럼 타시·도 전출 희망자가 많은 것은 교육공무원의 공개채용시 생활근거지가 전국에 걸쳐 있고, 여교원의 결혼, 배우자의 직장 이동 등으로 인한 별거부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9월 인사시 27명, 2004년 3월 인사시 108명이 타시·도로 전출했다. 2004년 07월 29일 9시 3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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