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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필립모리스바다사랑 캠페인 펼쳐 』
50대 1의 높은 경쟁통해 선발
2004년 여름, 10년만의 폭염 속에 해변 봉사활동도 하고, 용돈도 벌고, 피서도 즐길 수 있는 ‘1석3조’의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필립모리스(주)(대표 : 존 글레드힐)가 지난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일 동안 전국 8개 유명 해수욕장에서 펼치는 해변 환경보호 활동인 ‘2004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www.cleanbeach.co.kr)’이 바로 그것.
2004 캠페인에는 총 6,053명의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참가 신청해, 50대1의 높은 경쟁을 통해 선발된 123명의 봉사원들이 참가한다.
‘2004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강릉 경포대 / 양양 낙산, 경북 영덕 고래불 / 포항 월포, 부산 해운대 / 기장 일광, 전북 격포, 충남 대천 해수욕장 등 8개 해수욕장에서 전개되며, 해당 지역별로 선발된 바다사랑 봉사대가 해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유리조각,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오폐물 수거 봉사 활동을 펼친다.
또한, 매일 해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들을 분석해 해변 쓰레기 발생량과 유형을 조사하는 활동도 펼쳐 보다 체계적인 해변 환경보호에 나서며, 지난해 피서객들에게 나누어 줘 큰 호응을 얻었던 ‘광분해성 쓰레기 봉투(스스로 분해되는 쓰레기 봉투)’ 5만 개를 피서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전북 격포 해수욕장에는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사회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1998년 IMF로 실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국내 대표적인 해변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2004년 07월 29일 9시 3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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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