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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삼천포향우회지 제18호가 나왔다 』
“추억장을 넘기며…”가 향수를 더해 줘
재경 삼천포향우지 “어떻게 지내십니까?”가 또 나왔다. 제18호가 그것이다.
앞면 표지엔 코끼리바위가 뒷 표지엔 “향우게시판”이 실렸다.
앞 표지 이면엔 재경삼천포 향우들의 청계산 “산행 이모저모…”가 칼라로 실렸고 1면엔 이희정 재경삼천포향우회장의 인사말이 실렸는가 하면 2·3면엔 재경노산회 설동진(薛東瑨·삼천포초등학교 26회 졸업) 회장의 “추억장(追憶帳)을 넘기며 M형을 그린다”라는 내용의 글이 실려 망팔(望八)의 나이에 접어든 薛회장의 토혈(吐血)하듯 애절한 고향 그리움의 노래는 선배의 그리움을 더해 주고 있다.
4·5면엔 시에서 제공한 21세기 사천의 발전 방향을요약한 “육지로, 바다로, 하늘로, 그리고 미래로”가 5개항으로 요약돼 있고 10면엔 “삼천포향우회 홈페이지 소개”를 특집으로 다룬것이 이색적이다.
그외에도 향우소식, 신규회원명단, 주소가 변경되신분들, 주소 불명자 명단 등이 실려 천리타향에서 비록 삶의 터전은 다를 지라도 고향에 대한 응집력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7월 29일 9시 4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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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