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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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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로 고령화 사회라 미래학자들은 21세기를 일컬어 “실버시대”라 규정하기도 한다. 의학기술과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어 고령화로 접어든 것이다.
즉, 우리나라 통계청에 의한 평균수명이 20세기에 여자가 50.7세, 40년 사이로 2배 연장되었고 2000년에는 남자 72.1세 여자 79.5세가 되어 21세기 초반에 비해 3~4배 가량 증가되었고 고령사회에 접어들게 된 2020년 경에는 평균남자 77.5세, 여자 84.1세로 연장될 예상이다.
우리 사회는 준비할 시간도 없이 급격한 인구의 고령화를 경험하게 된 점이 사회의 큰 문제로 부각되었다. 노인인구가 총 인구중 7% 구성비면 고령화사회(a geing socicty)라 하고 14%는 고령화사회(aged society) 20%는 초고령화 사회(super aged society)라 한다. 곧 2006년쯤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다고 한다. 프랑스는 고령화사회가 115년 소요가 되었고 스웨덴은 85년 일본은 24년이 걸려 가장빠르다고 했는데 이러한 타국과 비교할 때 우리보다 먼저 인구고령화를 경험한 OECD 국가들은 사회적 제도기반이 마련된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우리사회는 세계적 유례를 볼 때 세계초유의 속도로 진행되어 사회·문화·경제적 변화에 복합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금 한국은 고령화 속도(7~14%) 9년이 소요되고 있는 셈이다. 경제기획원 연구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생산인구의 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1960년대 부양지수 6.1%로 생산인구 16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했지만 2000년에는 부양지수가 10.1%이며, 2020년에는 부양지수 21.3%로 증가한다.
즉, 100명이 65세 이상 노인인구 21.3명, 생산인구 5명이 65세이상 노인인구 1명을 사회적으로 부양해야하는 압박감이다.
이렇게 노인가족의 증가는 가족원에 의해 서비스를 받지만 많은 사회적 서비스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한편 노인의 고령화를 더이상 방치하여 노인의 보호를 가정에서만 맡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 현실의 문제다.
특히 노인단독세대 가족 증가는 역할변화, 노인간호문제, 부양문제등 사회적서비스(social service)의 필요성을 증가하게 된다. 우리나라 성비차이가 평균수명이 7~8년 차이로 보이므로 독거노인 특히 여성노인의 정서적 문제와 보호문제, 성문제, 재혼문제가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는 필요성을 알게 된다.
다음호에 계속
사천성폭력상담소 소장 김 성 숙 2004년 08월 12일 9시 1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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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