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한용)에서는 건축물 및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을고장난 상태로 방치하거나 전원을 차단하는 등 소방시설 등 작동을 근본적으로 방해하는 다음과 같은 행위 등에 대하여 9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 대상에 대하여는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면서 도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및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은 화재의 발생을 알리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인명피해 발생을 방지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소방시설 작동을 근본적으로 방해하는 행위인
- 수신반의 전원을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한 경우
- 소화펌프, 동력(감시)제어반을 고장상태로 방치한 경우
- 소방시설용 비상전원 또는 소화배관의 밸브를 차단한 경우
- 실내장식물 불연화 면적을 위반한 경우
- 설치하여야 할 소방시설(소화기를 제외한다)을 설치하지 아니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를 부과할 계획이다.
9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단속을 할 소방시설 유지 관리 소홀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건은 그간 소방서별로 대도민 홍보를 실시하였으나 아직 도민들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단속보다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8월 한 달 동안 집중 계도한 후 단속을 하는 만큼 위반대상에 대하여는 엄격한 법집행을 통하여 소방 시설 정상 유지 관리토록 할 뿐 아니라 도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와 아울러 비상구 폐쇄, 통로상의 장애물 설치 행위에 대하여도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