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방치건축물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적극 정비추진 하기로 하였다.
방치건축물이란 도시 등으로 이주하여 사람이 1년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건축공사 착수후 1년이상 공사를 재개하지 않는 건축물로서 건축물의 구조안전과 인근 통행인의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미관 및 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정비의 필요성과 도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따라 농어촌지역의 공가는 도홈페이지 빈집정보센터를 운영하여 주5일제 근무에 따른 도시민들의 농어촌생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빈집정비사업, 소도읍가꾸기사업등과 같은 지역개발사업에 포함하여 정비를 추진하되 안전상 극히 위해한 경우는 시장.군수가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시정 명령후 철거 정비하고,
공사중 1년이상 방치건축물 46동(공동주택 14, 단독주택 2, 숙박시설 11, 공장 6, 근린생활시설 8, 기타 5)에 대하여는 건물의 구조안전, 주변의 위해요소, 도시미관훼손, 범죄우려 정도등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하여 구조안전과 통행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A, B등급에 대하여는 건축법 제24조 및 제69조의 규정에 의거 건축주에게 시정명령 조치하여2005. 6. 30까지 우선 정비하고 나머지는 2006. 6월까지 정비완료할 계획이다.
부도 등으로 실질적인 건축주가 없는 경우에는 시·군자치단체 예산을 확보하여 최소한의 구조안전.미관.환경 등에대한 조치를 시행하고 이에따른 비용은 사용검사신청시 개정건축법에 의한 환경개선예치금을 건축주에게 부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