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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실험 및 첨단매체제작연수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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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 과학교육 위해 구슬땀 흘려
과학교육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탐구학습 및 실험관찰 중심의 학습지도 능력을 신장하며 최첨단 매체의 활용능력을 신장시켜 교실 수업방법 개선에 기여코자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이 있어 우리나라의 과학교육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경상남도사천교육청(교육장 김일랑)에서는 사천, 남해, 하동지역의 과학담당선생들이 과학실험실에서 학생들의 효율적인 과학교육을 위해 과학교육의 최근 동향, 실험과 실습, 토론, 현장학습, 사례발표, 특강, 첨단교육매체 이용 등 참여 방식 연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방식의 고된 연수를 실시해야 하는 이유는 먼저 실험교육을 통해서 진정한 과학자의 탐구정신을 불어넣어 줄 수 있으며 이런 정신은 오직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즉 탐구정신 때문이며. 과학실험에서 얻어진 사실과 증거를 존중할 줄 아는 인간을 기르는 것이며, 과학실험에서 얻은 데이터는 객관적으로 사용되므로 증거를 존중하는 합리적 인간을 기를 수 있고, 과학실험교육을 통해서 체계적 과학탐구방법을 습득시킬 수 있으며 자연의 세계에서 무수히 많은 해결해야할 과제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익혀 주변 문제의 해결력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이번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수를 매년 실시하여 과학적인 사고력을 갖고 가르친 선생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교육 성취도 국제비교나 과학올림피아드 등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과학과목 성취도는 OECD 국가 중 1위이며, 2004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는 물리분야 1위, 화학분야 4위, 생물분야 5위 정보분야 1위, 수학분야 6위를 차지하여 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실력이 세계 최상위 수준임을 과시한바 있다.
연수에 임하는 선생들의 각오도 대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에도, 오로지 아동들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전문 지식의 습득을 위해 피서는 간 곳이 없어 보인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8월 19일 9시 3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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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