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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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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호에 이어
인간이라면 누구나 노령에 이르러서라도 자신의 성(性)을 중하게 여긴다. 그러나 전통적 관념에서 은폐 내지 왜곡되어 무관심으로 취급되어지고 있다. 최근들어 노인의 성(性)을 다룬 「죽어도 좋아」가 노인들의 성을 대변해주기도 했다. 한국 노인의 전화 “홀로 노인들의 모임”에 참가한 노인 60세이상 30명(남자 16명) 97%가 이성교제를 원하고 있는 실태다.(대전 노인의 전화2002) “중앙대 비뇨기과 성기능 환자가 1985년 30>20>40대 순이던 것이 2001년에는 50>60>40대로 탈바꿈되었다”고 말했다.
“성인식 및 실태조사”결과 60세이상의 노인 76%가 “성이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 2003. 4. 1)
비아그라 제조업체 화이자회사의 “화이자 글로벌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60세이상의 노인 89%가 섹스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세계 평균 73%보다 높은 노인층의 성은 대단한 관심의 얘기이다. 섹스가 안될 때 자존심에 상처받는다가 남성 68.2%, 세계평균 57%보다 높았으나, 문제가 생겨 치료받는 비율은 2%(세계평균 18%)로 세계 꼴찌였다.
노년기에서 남녀의 성은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회적인 편견, 노인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급증하는 원조교제, 성추행, 성매춘, 성병감염, 황혼이온 등 왜곡된 사회현상은 정말 문제가 아니될 수 없다. 갈등으로 인한 황혼이혼이 매스컴의 보도로 인한 서울 탑골공원 등 노인의 쉼터가 공원 야산등에서 바카스 아줌마, 속칭 산새, 다람쥐 아줌마를 상대로 하는 매매춘 행위는 우리사회 잘못된 찌그러진 풍경속의 풍경이다. 노인 욕구의 다양화로 인하여 노인의 성문제는 점점 증가하며 노년기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고 개인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서 인생의 황혼기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노인의 성교육과 상담, 노인성질환을 통해 아름다운 성을 만들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천시의 성폭력상담소의 성교육은 노인의 성 교육에 앞장서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항상 연구하고 노인에게 한발 다가서는 상담소 또한 될 것이다.
사천성폭력상담소 소장 김 성 숙 2004년 08월 26일 10시 1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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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