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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가져 』
사천시 새마을지회 몸으로 실천
지난 8월 27일 오전 10시 벌용동 관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사천시장(김수영) 새마을지회장(한기복) 회원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사회적으로 영세한 “차상가구”를 대상으로 다함께 사는 사회 이웃 사랑 실천의 덕목으로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현실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전 국민 시민 실천운동으로 전개된 행사였다.
금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사천협의회에서 5개 읍면동 15가구를 선정하고 사천시에서 행정지원 및 재정지원 7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내년에는 14개 읍면동 50가구를 선정하여 해년이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새마을지회장 한기복씨는 이날 인사말에서 새마을 정신으로 몸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계층의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배와 장판교체등 간단한 사업을 추석 이전에 마무리하여 즐거운 명절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정감을 함께 나누자 했다.
또 이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첫 대상가구는 벌리동 53-19 이홍식댁. 두 아들이 정신지체장애인으로 부모도 건강하지 못하여 파지를 주어 생계를 연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2004년 09월 02일 10시 2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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