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술을 마시는 사람도 모두 ‘스트레스’를 이유로 든다. ?
일반인들이 말하는 스트레스는 다양하다.
실직이나 가족 사망 등 충격클때 우울증·감염병·심혈관질환 유발

직장에서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모나 남편, 아이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또 테러 공포 때문에.. 흉악범이 판치는 세상이 무서워서... 이런 저런 이유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며 악순환 되고 있다.
스트레스란 우리 건강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으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를 알아본다.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람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데 있다.
스트레스가 ‘어떤 질병’을, ‘어떻게’ ‘얼마만큼’ 일으키는가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의학자들은 “스트레스가 여러 가지 신체질환이나 정신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한다”고 확신한다. ?
스트레스의 사전적 의미는 ‘몸에 해로운 육체적, 정신적 자극이 가해졌을 때 생체가 나타내는 반응’이라고 풀이돼 있다.
이런 사전적, 의학적 의미가 아니어도 스트레스는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소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스트레스에 접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성인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는 것은 어른들이 이기심이다. 스트레스는 모두가 받을 수 있다. 갓난아이는 아이 대로의 스트레스에 노출되며 어린이, 청소년 등 그 나이에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가 나타난다.
사회생활을 하는 인간으로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도 없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스트레스는 그렇기 때문에 잘 처리하지 못하면 정신 건강, 육체 건강을 해치는 ‘보이지 않는 흉악범’을 키우는 꼴이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모두 건강에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의 촉진제가 될 수도 있고 삶을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