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한용)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화재 발생의 우려가 높은 판매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하여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역. 터미널 등에 구급대를 배치하여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대상은 시장,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극장, 지하상가, 역.터미널 등 271여 개소로, 소방. 건축. 전기. NGO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 비상구 폐쇄, 복도. 계단상 등에 물건 적치 행위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 전기. 가스. 유류 등 관리 실태
- 관계자의 방화관리 상황 등에 대해 세밀한 점검을 통하여, 화재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점검시에 화재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절 특수 분위기에 편승하여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판매시설의 복도. 통로, 비상구 등에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로 화재 등 비상시 피난 및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늘어갈 것이 예상되는 만큼 피난. 방화시설 위반행위는 추석전일까지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하여 위반 대상에 대해서는 행정명령과 아울러 9월부터 엄격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기간중 휴무업체 등에 대해서도 화재예방 홍보. 공한문 발송 등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