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성과 노인-그들도 당당해질 권리가 있다. 』
 |
1 . 성 개념
성을 가리키는 용어인 ‘sex' 는 라틴어의 sextus는 ‘나누는, 구별하다, 떼어놓다’에서 파생된 언어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성이란 용어는 남녀를 구분할 때 사용된 즉 영어의 sex와 gender라는 용어를 번역한 단어이다. sex는 개인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생물학적인 성별을 의미했으나 18세기부터 그 의미가 확장되어 성행위까지 의미하고 있다. gender는 개인이 출생한 이후에 사회적, 문화적, 심리적인 환경에 의해 학습되어진 후천적으로 주어진 남녀의 특성을 말하는 단어이다.
sexuality는 개인의 성격, 감정, 행동뿐 아니라 성적인 존재 및 성별을 나타내주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진다. 즉 성(性)이란 일반적으로 남녀간의 성행위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보다 폭넓은 의미의 성(sexuality)은 성에 관한 신념, 태도, 가치관, 지식, 그리고 개인의 성 행태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남녀의 성기관과 성반응의 해부학적, 생리학적 이해를 포함하여 성적인 발달과정, 남성 또는 여성으로서의 역할, 성 성향, 성에 대한 생각, 느낌, 태도, 가치관, 그리고 인간관계까지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1) 성(sex)의 기능
① 종족의 번식과 보존의 본능적인 생식적인 성(Reproductive sex) ② 애정표현의 수단으로서의 성(Relational sex)
2) 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pearsall 박사나 Leiblum박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정기적인 성관계는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1) 여러 가지 통증을 없애준다.
성관계를 하면서 특히 오르가즘에 오르게 되면 우리 뇌 속에 엔돌핀(Endorphines)이라는 호르몬은 마치 해독이 없는 몰핀(Morphine-통증제거 약품 일종)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두통, 요통, 근육통, 생리통, 치통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통증들을 감소시키거나 없애준다.
(2)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성관계를 하는 동안에는 몸 전체 구석구석의 근육을 긴장시켜 운동의 효과를 주게 되며 성관게가 끝나면 그 긴장을 완전히 풀어서 휴식상태로 돌아가게 해준다.
(3) 신진대사를 촉진해준다.
성행위는 온몸을 강열하게 움직여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혈관을 팽창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의 양의 증가는 물론 속도도 빠르게 만든다.
(4) 피부가 고와지고 윤기가 흐르게 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인 성관게를 유지하게 되면 특히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Oestrogen) 이라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그리고 발랄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에스트로겐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어 골절의 위험을 줄여 준다.
(5)월경주기를 확실히게 만들어준다.
성관계를 정기적으로 하게 되면 월경주기가 확실하게 고정되고 따라서 배란기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6) 여성의 경우, 질 내의 건강을 유지해 준다.
특히 폐경후 성관계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여성의 질 내부 피부조직과 근육이 약화되어 세균감염은 물론 질 내부의 모양이 쭈그러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정기적인 성관계 유지는 질 내 건강과 탄력성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7) 남성의 경우, 전립선의 건강을 유지해 준다.
성관계시 사정을 하게 되면 전립선의 기능과 역할을 건강하게 유지시 준다.
(8) 남성의 경우 성기의 기능을 계속해서 보존할 수 있다.
특히 50대 이후 성관게의 빈도수를 줄이게 되면 성기의 발기 능력이 점차 쇠퇴되어 완전 발기불능의 상태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남성의 power를 잃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정기적인 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9) 자긍심을 높여주고 정신 건강을 유지해 준다.
파트너와의 아름다운 성관계는 따뜻한 사랑을 주고 받는다는 진한 감정을 갖게 해준다. 다음호에 계속
사천성폭력상담소 소장 김성숙 2004년 09월 09일 10시 3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