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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가을운동회 시작 ‘꿈나무들의 발표한마당’ 』
삼성초등학교, 운동회와 학예발표회가 어우러진 큰 잔치
삼성초등학교(교장 정순곤)는 지난 3일 운동회와 학예발표회, 숲속 작품전시회가 어우러진 한마당 큰잔치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지역인사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줄넘기, 간이 하키, 제기차기 등 놀이 중심의 체육행사가, 2부에서는 이벤트와 함께 하는 학예발표회가 밤늦게 까지 진행되었으며, 틈틈이 모아온 학습 결과물과 방학과제물 등을 모아 숲속 전시회 등이 성대히 열려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초등학교는 그동안 관행처럼 실시되던 행사 틀을 깨고 운동회는 오전 수업을 마친 오후 1시 30분에, 전시회와 발표회는 저녁 7시 무렵부터 가져, 삼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바람직하고 획기적인 발표회라는 찬사를 받았다.
정순곤 교장은 지난 99년 가천, 초전, 사남초등학교 등 4개교가 합쳐진 가운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학구민들 간의 갈등해소를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여 화합의 한마당을 이룰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숲속 작품 전시회, 체육활동 중심의 운동회, 학예발표회 등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운동회 준비와 학예회 연습으로 인한 학습결손을 최소화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주력하고, 참여도가 낮은 농촌 중심의 교육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활동을 확대하며,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내실화는 물론 선진 학교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 09월 09일 10시 3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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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