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서포면편-지역현안 면장·시의원께 듣는다 』
 |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되어야”
지역현안 문제를 면장 시의원에게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물음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문제해결과 방침대책을 듣고 보고 보고형식으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알려둔다.
편집자주
기자(박대을 본지기자) : 요즘 서포에 전어는 많이 납니까?
시의원(김석관 서포면 시의원) : 옛날에는 하루에 40㎏씩 잡았는데 지금은 흉어기인 모양입니다. 아마 일시적인 현상일 겁니다.
기자 : 비토지역 관광개발 사업은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면장(박태정) : 사실 비토관광개발 사업은 남해안 관광벨트, 실안비토관광개발 사업입니다. 그런데 비토 서포지역이 수산 어업 보호구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비토관광개발사업은 수산어업보호구역 해제가 되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토 관광개발 사업 설명회도 끝났고 행정절차도 다 끝난 상태입니다. 문제는 서포지역이 어업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느냐 하는 문제만 남았습니다.
시의원 : 비토관광개발을 하기 이전에 먼저 비토 연륙교부터 새로 건립해야 할 겁니다. 왜냐하면 현재 비토 연륙교는 25t이상의 차량은 통행이 금지된 상태에다 관광차량도 통행할 수 없는 노후된 교량이기 때문에 비토관광개발에 앞서 비토 연륙교부터 건설해야 할 것입니다.
기자 : 별주부전 테마관광사업은 어디쯤 진행된 상태인가요. 이미 서해 태안에서 관광효과를 누리고 있는데 과연 서포 별주부전 테마관광도 관광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까요.
시의원 : 별주부전 테마관광 사업추진은 용역보고는 끝난상태이고 서포지역 자연적인 관광개발과 휴양휴식 복합적인 관광지로 비토초등학교를 비토 관광 홍보학습관으로 만들어 친환경에 가까운 별주부전 테마 종합관광지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자 : 곤양서포간 4차선 확장공사는 언제쯤 추진되는 겁니까?
면장 : 곤양 서포간 4차선 확장공사는 지방비로 건립하기에 매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구간을 사천대교와 연결하여 국도 58호선으로 도로명을 바꿔 부산국도관리청에 신청 요청하여 올해안으로 설계를 한다고 했으나 설계가 끝난다고 사업이 바로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서 4차선 확장사업은 시일이 좀 걸리지 않나 싶습니다.
기자 : 서포 수산물축제(전어 바지락 백합)은 어떤 내용의 축제입니까?
면장 : 전어축제는 2000년도 서포에서 먼저 시작한 축제입니다. 이 축제가 시 단위 축제를 해야 한다는 사천시의 요청에 따라 지금의 팔포 전어축제로 이관된 행사입니다.
시의원 : 서포 수산물축제는 순수 수산물축제여야 합니다. 4월 꽃피는 계절에 맞춰 수산물 꽃축제로 가야 할 것입니다. 다른 지역과 차별성이 있는 백합 바지락 벚꽃과 함께 수산물꽃축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기자 ; 사천대교 입구(자혜리) 주차장 및 휴게소 건립은 다리완공과 함께 준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시의원 : 현재 기공 승인을 받은 상태는 아니나 규모 형태 공간에 따라 올해 안으로 승인을 받아 다리완공과 동시에 준공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안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기자 : 면장님에게 묻겠습니다. 휴게소 규모와 사업비는 얼마정도 인가요.
면장 : 1,700평 부지에 실평 1,000평에 3억5천만원 사업비로 예산하고 있습니다.
기자 : 1,700평 부지에 실평 1,000평에 3억5천만원 사업비로 어떻게 추진할 수 있는지.
면장 : 지금의 휴게소 예상지인 부지는 시 부지가 많아 땅값 보상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자 : 구평리 방조대 갈대밭은 생태관광지로 개발할 생각은 없는지.
면장 : 서포지역은 갈대밭·숲이 많습니다. 구평리 방조대 갈대밭이 약 5만평 정도 될겁니다. 이 지역 역시 서포지구 수산어업보호구역 해제와 함께 새로운 테마생태관광지로 개발해야 할것입니다. 많은 조사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현안 : 서포면민 체육관건립, 서포초등학교 다목적 강당건립 11월 착공 총사업비 7억8천만원 건평230평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2004년 09월 23일 10시 5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