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경남지역 예금은행의 시장형 금융상품 평균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콜금리 목표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0.28%p 하락한 3.60%를 기록했다.
또 순수 저축성 금융상품의 평균 수신금리역시 한국은행의 콜금리 목표 인하 이후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인하 조정함에 따라 전월대비 0.13%p 떨어진 3.69%를 시현했다.
1일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8월중 도내 예금은행의 시장형 금융상품 평균수신금리는 한국은행이 지난 8월12일 콜금리 3.75%에서 3.50%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전월에 비해 0.28%p 하락한 3.6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품별로는 금융채(-0.35%p), 표지어음(-0.30%p)을 비롯한 모든 금융상품 수익률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도 기업어음매출(종금사, -0.21%p) 및 발행어음(종금사, -0.15%p)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한 4.39% 및 3.36%를 시현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금융상품의 평균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한국은행의 콜금리 목표 인하 이후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인하 조정함에 따라 전월대비 0.13%p 떨어진 3.69%를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개인연금(경남은행)이 전월 수준을 유지했을 뿐 주택부금(-0.21%p), 정기예금(-0.14%p), 상호부금(-0.14%p) 등 모든 금융상품 수신금리가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저축성 금융상품인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1년) 및 신용협동조합의 정기예탁금(1년)은 월중 0.006%p 떨어진 5.41% 및 4.94%로 전월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또 상호금융의 정기예금(1년, -0.03%p)도 전월(-0.05%p)에 이어 하락한 4.25%를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