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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현안 동장·시의원께 듣는다-동서금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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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공원 문학예술공원으로...”
기자 : 바쁜업무에 시간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
동장(이호래) : 성묘하고 친지들 찾아뵙고 특별한 활용보다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시의원(최갑현) : 우리 박기자님도 추석 잘 보내셨는지
기자 : 재밌는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먼저 동서금동 현안부터 물어가겠습니다. 현재 통창지구 주민 이주사업은 언제쯤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습니까. 또 이주 사업후 통창지구를 어떤 용도로 활용할 계획인가요.
동장 : 사실 동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사업시행시 행정지원정도하는 차원입니다. 통창지구 가옥보상은 감정이 끝나는 대로 감정지가에 따라 보상이 실시될것이고 주민 이주사업에 따른 이주민 보상을 위한 해변아파트 주변 22필지 택지개발을 해놓고 있는 상태이고 시가는 평당 50만원선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0월 15일 오후 5시에 동사무소에서 공개추첨을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자 : 이런 행정상의 절차에 따른 주민들의 불평이나 민원은 없었는지
시의원 : 설명회와 협의체를 거쳐 주민들로부터 동의를 받았습니다. 현재 남은 과제는 감정가가 얼마나 나올 것인가에 대해 귀추를 모으고 있는 상태이고 감정가가 좋게 나오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자 : 감정 보상가가 얼마쯤인지 예측할 수 있습니까?
동장 :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감정을 실시해봐야 알겠죠.
시의원 : 아마 어느 지가보다 좋은 조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 이주 마무리는 언제쯤 끝날 것 같습니까.
동장 : 내년 2005년 6월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정상적인 협의가 이루어진다면)
기자 : 이주후 통창지구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시의원 : 당초에는 통창지구를 다 들어낸다는 시의 방침이었으나 신항개발과 함께 자연적 인위적 지변에 따라 녹지공원을 할것인지 타 용도로 이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검토과정에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들과의 공청회등의 의견수렴을 충분히 거친후 결정해야 할 사안이 아닌가 합니다.
기자 : 노산공원 정비사업에 대해 묻겠습니다. 노산공원에 노후된 팔각정은 어떻게 할 계획이며 차후 노산공원을 어떤 형식의 공원으로 정비해야 할 계획인가요.
시의원 : 노산공원내 팔각정은 연말내 철거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고 현재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기자 : 팔각정 철거문제에 팔각회와 협의가 있었습니까?
시의원 : 아직 협의중에 있습니다. 저도(최갑현시의원) 팔각회 회원인데 아마 무리없이 협의될 것입니다.
기자 : 팔각정 철거후 노산공원의 공원 조경은
시의원 : 시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여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시의회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시민들의 여론에 따라 재검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 노산공원 전체 정비사업은 어떻게 할 것인지
시의원 : 노산공원 등대쪽 바닷가 조선소 있는 쪽으로 장애인 도로를 개설하여 박재삼 시인의 문학기념공원으로 또 문화공원 문학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 팔포앞 목섬 조명시설은
동장 : 화력발전소 조명 창선.삼천포대교 조명과 함께 어우러지는 관광자원 상품으로서 현재 용역은 끝났고 내년 예산에 편성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쯤에는 조명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기타현안
등대마을 경로당 매입(1통지내 서금동127-8), 경남상가 경로당 매입(경남상가지내), 신항만 진입도로 가로등 설치(신항만), 4통 도시계획도로 개설(소로2-117호선)(4통지내), 가도식당~한주아파트간 소방도로개설(소로2-115호선)(7통지내), 11통 도시계획도로 조기 시행(11통지내), 금홍교 확장(삼천포천), 온누리식당 앞 보도블럭 철거및 포장(13통지내), 12통지구 보도블럭 철거 및 포장(12통지내-경찰서옆), 금선교 확장(삼천포천), 노산공원 수목 및 매점정비(노산공원내) 등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2004년 10월 07일 11시 3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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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