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제고,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을 통한 수출확대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金珍倍)는 오이의 대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10. 13~10.14(2일간) 오이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재배기술전문가를 초청, 경남진주지역 수출오이 생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진주대곡농협에서 실내강의와 토론회를 하고, 농가현장에서는 현장지도를 통한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수출컨설팅은 생산에서 수출까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오이의 최신 재배기술, 상품화요령 일본 오이시장 동향, 농약안전성에 대한 교육과 수출농가를 순회 방문 개별지도 및 수출 추진상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도 가진다.
또, 선진재배기술과 일본 소비자의 선호도, 포장방법 등의 정보를 알고 오이의 상품성 제고 및 안정적 물량공급 기반 확대를 토해 대일 수출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금번 일본 오이 재배기술 전문가 초청 수출컨설팅은 지난 7월에 전남광양 및 경남진주지역의 오이수출 대표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바 있는 일본의 선진 재배기술 및 유통현장 교육결과, 높은 교육성과와 참여 농가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반영된 컨설팅으로 시너지 효과 및 기대효과가 높을 전망이다.
한편, 수출오이는 거의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우리나라 오이 수출액은 376만불로 이중 금번 수출컨설팅 대상 지역의 농가들에서 13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