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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현안 동장·시의원께 듣는다-향촌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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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능대학 4년으로 정상화 인구유출 막는다”
지역현안 문제를 동장 시의원에게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물음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문제해결과 방침대책을 듣고 보고 보고형식으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알려둔다.
편집자주
기자(본지기자 박대을) : 만나뵙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향촌동 동장(고병호) : 시의원님께서 우리 지역에서 3선을 하신 분이라서 지역의 현안뿐 아니라 향촌동 동살리기에 큰 뜻을 가지고 계셔서 저보다는 의원님이 좋은 설명을 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우선 지역신문에서 지역현안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사천신문사”에 뜻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자 : 고맙습니다. 좋은 신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일대 정비사업, 리조트 사업 추진은 어디쯤 진행된 상태입니까?
시의원(이연성) : 사업자 선정은 된 상태이고 사업추진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자 : 모 일간지에서 리조트 사업과 관련하여 토지매매 협상이 채권자들의 압류상태에 있어 사업자 측에서 애를 먹고 있다는 보도가 있던데...
동장 : 땅을 매입하기 위해 토지수용 위원회에서 토지수용 요청을 하고 있으나 일부 땅이 압류상태에 있어 도에서 허가를 보류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땅에 대해서는 매입 협상이 진행 중에 있고 무덤 몇기는 주인이 찾아 나서면서 이장을 하고 있으며, 현재 리조트 관련 사업은 30~40%정도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조트 사업은 사실상 우리시에서 도시 기반 시설을 다 해 놓은 상태에서 사업부분이 추진되어야 하는데 예산이 없다보니 리조트사에 위탁하는 사업과정입니다.
시의원 : 이 사업 자체도 시에서 모든 것을 주관하기 때문에 우리 동에서 일어나는 사업일지라도 동장이나 시의원께 상황보고도 없고, 현안 파악도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시의 관련 부서에서만 관장하기 때문에 그리고 관련 부서에서 리조트 사업과 관련지어 적극성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 진널공원 개발사업은 연차별로 조금씩 하는 겁니까? 아니면 복구후 개발 계획은 없는 것인지...
시의원 : 올해 개축을 해서 파손된 부분은 복구를 했습니다.
또 6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내년도 동백림 조성 사업계획이 있습니다. 앞으로 진널공원은 좋은 공원으로 조성될 것입니다.
기자 : 항만 매립지에서 진널공원 가는 도로는 도시계획이 있습니까?
시의원 : 그 쪽으로는 도시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그 도로는 항만청에서 확포장공사를 해야 하는데 항만청에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만 내놓고 있습니다.
동장 : 항만개발이 가장 시급한 사항입니다. 항만청에서 국가 예산이 없다는 이유만 내놓을 것이 아니라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항만청과의 접촉 협의가 필요합니다.
시의원 : 사천시와 향촌동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부분이 항만 전용도로 입니다. 벌리 중앙로에서부터 직선으로 중앙여자중학교 옆으로 향촌 삼거리 신호대까지 항만 전용도로가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합니다.
기자 : 시의원님이 말씀하시는 항만전용도로가 왜 시급한지?
시의원 : 지금 농어촌에 생산 소득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지가하락을 막기 위해서이고 또 벌리에서 부터 교통분산을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자 : 항공기능대학 활주로 사업은 주민들과의 협의가 끝났는지 아니면, 아직 협의 중에 있는지...
동장 : 설계 기본 계획은 다 되어 있는 상태이고 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은 당산마을 소음 피해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주민들의 반대 입장입니다. 이 문제도 시와 기능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한다면 기능대학이 4년제 대학으로 승격돼 학교가 정상화 된다면 우리시의 인구증가와 인구유출, 향촌동의 신도시 개발이 이루워 질 것이고, 향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한 몫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 앞으로 향촌동 발전방향에 대해 말씀 좀 해주시죠.
동장 : 향촌동이 발전하고 사천시의 인구증가 효과를 노리려면 항공기능대학이 4년제로 승격돼 학교 정상화가 된다면 인구증가는 물론이고 향촌동 향후발전의 청사진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시의원 : 우리 향촌동에 전자업종같은 작은 규모의 농공단지가 들어 왔으면 농번기 농촌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고 동장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항공기능대학이 4년제로 학교 정상화가 된다면 향촌동 향후 발전은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자 : 두 분께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향촌동의 현안사업
▲신항만~향촌 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L=1km, B=30m), ▲당산마을 진입로 개설(L=400m, B=6m), ▲배고개~용산간 도로개설(L=500m, B=6m), ▲전원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L=120m, B=8m), ▲한마음병원~봉전간 농로개설(L=1.4km, B=6m), ▲정송마을 진입로 개설(L=600m, B=6m)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좌측 이연성시의원, 고병호동장 2004년 10월 21일 11시 1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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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