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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경남의용(여성)소방대 체육대회 성료

  종합우승 사천의용소방대 차지

화재구조 구급과 산불화재 진압, 화재예방 홍보 등 소방활동의 보조조직체인 의용(여성)소방대가 시·군에 있다. 이들 의용(여성)소방대 가족의 기술능력 향상과 시·군 서로간의 친선을 도모하면서 느슨해진 심신단련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민첩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한 “제13회 경상남도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및 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한려해상국립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삼천포공설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의용(여성)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호 경남지사를 비롯, 도의회의원, 김한용 소방본부장, 김수영 사천시장, 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유관기관장 그리고 21개팀 선수및 임원 등 1,500여명이 공설운동장을 꽉 메웠다.
대회장인 김도근 경남도의용(여성) 소방대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정해역을 아우르고 있는 이곳 사천에서 의용(여성)소방대 가족들의 한마당 잔치가 열려 기쁘다”고 말하고 “선수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승패를 떠나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데 인색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또 김태호 경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일화한토막을 예를 들면서 “구린내 나는 사람이 되어 지탄을 받는것 보다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어진 책무를 떳떳이 해 나가는 의용(여성) 소방대원들이 더 자랑스럽다”고 말하면서 “오늘 이 한마당 큰잔치는 우리 경남도 의용(여성) 소방대원 여러분들의 의(義)로운 정신을 과시하는 자리가 되자”고 역설했다.
이날 대회는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혼성 400m 계주 등 4개 종목의 종합점수로 승패를 가리고 시상이 끝난 후 어울한마당 잔치인 여흥이 펼쳐질 특설야외무대로 옮기면서 막을 내렸다.
종합우승:사천소방서의용(여성)소방대연합회, 준우승:김해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 우승:진해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0월 21일 11시 13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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