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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초교 풍물단 』
“2004 어린이춤 축제” 초청 공연 다녀와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부수) 풍물단 40여명은 지난 17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2004 어린이 춤 축제”에 초청 공연을 계기로 학교와 고장의 이름을 빛내고 돌아왔다.
남양초등학교의 풍물단은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4년째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을 전수받고 있는 중이다.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은 영남농악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12차는 탈품의 ‘과장’이나 ‘마당’의 의미로써 열두마당으로 구성되어 각 마당별 3가지 가락으로 ‘12차 36가락’으로 진행된다.
빠른 쇠가락이 많고 소고잡이의 상모놀이가 발달하였으며 빠른 움직임의 진놀이가 많아서 활달하고 씩씩한 것이 특색이다.
남양초교의 풍물단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견뎌가며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자 행사장에 모인 관객들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수차례나 받았다.
또 이날 행사는 한일교류 어린이 팀들도 함께 공연을 해 일본나라와 우리나라의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한편 1학년에서 6학년에 이르기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된 남양초등학교 풍물단 어린이들은 ‘우리 문화 지킴이’라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열심히 우리가락을 전수받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0월 28일 11시 0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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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