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30억투입, 오는 2006년 준공

농업기반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이계윤)는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06년까지 노후화된 저수지 2개소에 대해 개보수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 사업의 대상지인 정동면 풍정저수지와 사남면 구룡저수지는 설치된지 오래되어 노후화 현상이 두드러져 이에따른 재해가 예상되고 평야부에는 용수로가 흙으로(물고랑) 되어 있어 영농에 불편이 많고 물의 흐름이 느려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저수지이다.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풍정저수지는 제당 및 여수로 방수로, 복통, 사통 등을 보수하게 되어있고 구룡저수지는 비상수문을 신설하고 평야부에는 용수간선 길이 5.6㎞에 대해 시설물(낡은수로)을 ㄷ자형 현대 구조물로 바꾸게 된다.
한편 농업기반공사 사천지사는 철저한 공정관리및 품질관리로 적기에 준공하여 안정적인 용수확보와 관개시설 개선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농업인의 영농편리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업은 오는 11월초에 착수하여 오는 2006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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