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관행과 인식의 변화 기틀을 마련하고 독서의 계절을 맞아 상시 독서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자 전직원이 참여하는 책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는 참여정부의 혁신으로 법·제도·규칙·규정을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행과 인식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먼저 책읽기 집중기간을 설정하여 10월에는 전실과, 11월은 사업소, 12월 한달 동안은 전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기간을 각각 구분, 3개월에 걸쳐 실시하여 전직원이 책읽기 운동에 참여 한권 이상의 책을 읽기로 했다.
한편 담당부서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서(변화를 두려워하면 1등은 없다 외 19권)를 엄선·구입하여 배부하고, 실과·사업소, 읍면동에서 제출한 독후감 내용 중 우수사례 제출 직원 3명을 선정하여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직원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책읽기 운동을 통해서 직장내 독서문화가 정착되어 전직원이 항시 학습하고 토론하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업무와 관련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이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