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인재육성사업 가속화 될 듯 』 사천시가 학생들의 타 지역 진학으로 인한 지역인구 유출을 막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재육성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열린 제90회 사천시 의회 임시회에서 2003년 4월 제정, 공포하여 2004학년도에 처음으로 시행한 사천시 “우수고등학교 육성 장학기금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사천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및 운영 조례”로 명칭과 내용을 개정했다.
이번 조례명칭과 함께 개정된 주요 내용은 그동안 교육계로부터 개정 요구가 있었던 기금의 집행범위를 매년 1억 5천만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늘리는 한편, 우수학생을 육성한 교사와 우수고등학교에 지급키로 했던 포상금과 상 사업비를 교육환경개선 지원금 명목으로 사용토록 해 실질적인 지역 인재육성사업이 활기를 띄게 되었다.
시는 인재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달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는 공·사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 진학담당 중·고교 교사와 입시 학원 원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11월중으로 2005학년도 장학금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08학년도부터 바뀌게 되는 대학입시제도와 시 관내 고등학교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4학년도 성적우수학생 68명에게 총 1억 2천6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2004년 11월 04일 11시 2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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