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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중증장애인 나들이 행사 』
1년만의 외출 세상이 아름답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 지회에서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중증 장애인 사천관광에 나섰다.
사단법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 지회는 신체장애로 인하여 외출이 힘든 중증장애인들에게 개인적으로 삶의 희망과 꿈, 자활의지를 고취하고자 중증장애인 20여명과 보호자 자원봉사 70여명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함께 더불어 공동체의식의 사회 구현을 실현코저 한 행사였다.
한편 지체장애인협회 사천지회장 최호용은 중증장애인은 본인은 물론이고 건강한 가족들도 중증장애인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만큼 사회생활은 물론이고 문화체험을 통한 문화생활 접견이 어려워 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하고 작년도 첫회때 13년만에 외출한 장애인이 있어 장애인은 물론이고 자원봉사자들까지도 눈시울을 젖게해 올해도 그 뜻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실시한 행사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천 천사콜택시에서 15대 택시를 무료 봉사하는 등 장애인의 특성에 따라 개인자가용 택시로 이용하여 삼천포대교, 창선일주, 바다목장에서 중식을 하고 고성 공룡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오후 3시에 귀가했다.
취재: 박대을 4000news@naver.com 2004년 11월 04일 11시 2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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